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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에 입체 홍보 상영관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입체 영상으로 아파트 홍보물이 상영되는 3D 입체영상 영화관이 들어선 모델하우스가 선을 보여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이 23일 개관하는 경기도 김포 고촌면 `현대아파트' 모델하우스는 2천6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 규모에 걸맞게 각종 첨단 시설로 꾸며져 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이 김포 고촌 현대아파트의 모습을 3D입체 화면으로 보여주는 50명 수용 규모의 미니 상영관. 방문객들은 모델하우스에서 나눠주는 특수안경을 착용하고 10여분 정도 진행되는 홍보 입체영상을 통해 아파트의 단지 내부를 미리 거닐어보는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내방객들이 편리하게 내부를 관람할 수 있도록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됐으며,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용 화장실도 별도로 준비됐다. 이에 더해 회사측은 모델하우스 홍보를 위해 우리 나라에 2대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진 2층버스를 임대해 광고 차량으로 동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촌 현대 아파트는 김포에서 가장 큰 메머드급 단지인 만큼 모델하우스도 내방객들이 최대한의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포 고촌 현대아파트는 10-15층 57개동 규모에 34평형 1천81가구, 39평형 778가구, 49평형 421가구, 58평형 122가구, 60평형 203가구 등 2천605가구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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