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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3D광고에 주목해야 하는가?


왜 3D광고에 주목해야 하는가? 2009년 12월 17일 영화 <아바타> 개봉 이후 열풍처럼 불었던 입체 영상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015년부터는 너도 나도 입체 영상을 이야기 하고 관련 제품이 쏟아져 나올 예정인데 정작 광고시장은 입체 영상이 광고를 위한 최적의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한 발짝 떨어져 있는 느낌이다. 아바타 효과 입체 영상을 이야기하면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를 빼놓을 수 있을까? 아바타는 1833년 영국의 발명가 휘트스톤(Charles Wheatstone, 1802~1875)에 의해 최초로 입체 이미지가 탄생한 이래 아바타 열풍, 심지어 ‘아바타 효과’라는 신조어를 만들면서 입체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실제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2억 달러의 제작비로 27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그 수익은 계속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기기산업의 2020 비전과 전략 성공 요인에는 영화감독으로서의 기획력과 연출력도 있겠지만 실감 영상으로 가는 미디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그것을 요구하고 있는 소비자의 니즈를 읽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혜안, 자신의 영화에 적용한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이 합쳐진 결과라 볼 수 있다. 실감 영상 시대로 그렇다면 실감(實感) 영상이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단순히 보는 영상이 아닌 시청자가 시공을 뛰어넘어 실제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영상을 말한다. 여기서 실제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은 광고인에게 정말로 매력적인 말이다. 상품과 브랜드를 홍보해야 하는 광고에서 상품을 단순히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느끼고 체험하게 해준다면 그 효과는 놀라울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리 먼 얘기가 아니다. 볼록TV에서 흑백영상을 보던 세대가 과거의 세대가 아니니 말이다. 얼마 전까지 아날로그 방송을 보던 소비자는 지금 1920×1080해상도와 5.1사운드 채널의 HD방송을 보면서 입체 방송을 경험하고 있다. 7680×4320해상도와 22.2채널의 UHD방송과 심지어 방송되는 영상에서 냄새나 바람 등을 가정에서 느끼게 해줄 수 있는 기술까지 구현되거나 연구되고 있다. 이는 광고 시장에 있어서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실제로 가전사를 중심으로 한 입체 광고의 제작 사례가 국내외에서 급증하고 있으며 방송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다. 특히 미국 3D TV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3D TV 제조사들은 다수의 입체 광고를 제작했으며, 기존 영상에 비해 입체 광고가 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현실성과 신뢰성으로 인해 식음료 등 다른 산업 분야의 광고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입체 광고 제작의 어려움 그러나 입체 광고의 효과를 충분히 인지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제작 노하우의 부재, 예산 증가로 인해 입체 광고를 미루거나 제작되는 입체 광고 조차도 실제 두 개의 카메라를 활용한 영상보다는 퀄리티가 떨어지는 2D 영상을 입체 영상으로 변환하는 광고가 대부분이다. 특히 영화 <아바타> 붐을 타고 급하게 제작된 입체 영상들이 제작 인력과 노하우 부재로 인해 원하는 결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입체 영상이 만들어지고 시도되고 있다. 그로 인해 국내에서도 입체 영상을 제대로 만들 수 있는 인력들이 양성되고, 갑작스러운 붐으로 인해 생겨난 비정상적인 제작 단가 역시 기존 광고 제작 단가의 150% 내외로 조정 되고 있다. 또한 그 사이 국내외의 H/W, S/W 개발사들은 기존의 입체 카메라 등을 비롯한 입체 촬영 및 제작에 필요한 장비 문제점을 보강한 제품이 속속 출시돼 입체 영상 제작에 있어서의 문제점이 많이 해소 됐으며, 광고 제작사들 역시 꾸준한 입체 영상 기술의 R&D를 통해 제작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로커스는 LG 기업 PR, LG전자, 삼성기업 PR 등 다수 입체 광고를 제작해 국내 입체 광고시장의 선두에 있다. 입체 영상 제작 기술 중 최고의 난이도로 꼽히는 입체 실사와 입체 CGI 영상과의 합성 기술이 뒷받침 되고 있다. 또한 찰나의 순간을 극대화 시키는 15초의 짧은 광고부터 무한한 상상을 뒷받침해야 하는 영화까지 영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실적이고 감각적인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새로운 돌파구, 입체 영상 앞으로 5년 안에 전체 TV시장에서 3D TV의 비중이 30% 이상으로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3D TV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는 2015년부터는 TV광고에서도 2D광고를 밀어내고 입체 광고가 주도권을 잡을 전망이다. 2010년 10월 6일 전자신문 기사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모니터는 전국 성인남녀 1302명에게 3D콘텐츠와 3D TV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4.4%가 3D콘텐츠 시청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3D콘텐츠를 경험해 본 응답자의 76.8%는 3D기술이 영화를 좀 더 재미있게 만든다고 생각하고 있었고,66.8%는 시청경험이 있는 콘텐츠를 주변에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또 3D 영화를 집에서도 시청하고 싶다는 응답이 57.7%, 모든 영화를 3D영화로 관람하고 싶다는 의견이 42.2%에 달했다. 결국 입체 TV의 보급, 소비자의 니즈, 차별화된 광고의 필요성 등으로 인해 입체 광고 시장은 확대돼 갈 것이고 또한 파생되는 산업으로 인해 새로운 시장 및 기회가 창출될 것이다. 3D가 대세다. TV와 극장에서의 3D영화와 광고를 넘어 우리가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거리의 사인(sign)과 광고물도 3D화 하는 추세다. 다시 말해 미디어가 3D화 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미디어 테크놀로지 또한 3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고는 미디어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화해야 하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 이제부터 광고 마케터들은 3D를 염두에 두고 크리에이티브와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출처] 왜 3D광고에 주목해야 하는가? (웹스카페/소셜미디어/앱디자인/웹기획.마케팅/app/인터페이스.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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