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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CT)이 콘텐츠 미래다-포디비전


포디비전(대표 심현보)은 증강현실(AR)과 혼합현실(MR)이 복합적으로 적용된 복합현실(Matrix Reality) 기술을 적용한 3D 고글과 망원경을 개발했다. 자연사 박물관 안에서 이쪽저쪽 누비면서 눈앞에서 움직이는 티라노사우르스 등 생동감 있는 공룡을 재현하기 위해서다. 몰입형 MR 고글을 착용하면 360도로 움직여서 마치 가상현실 속에 내가 직접 들어가는 듯한 착각을 준다. 고글을 착용한 뒤 한발 한발 걸으면 마치 그 가상세계 안에서 걷는 듯한 느낌이 든다. 페이스북에 1조원이 넘게 인수된 오큘러스 리프트의 제품은 가격이 저렴해 쇼핑이나 게임에서 활용이 가능하지만 카메라 인식기능이 없어 외부와 단절되는 것이 단점이다. 포디비전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한 모바일용 카메라 인식 기술을 개발, 지난 8월 시그라프2014에서 선보였다. 포디비전은 “우리의 기술은 타깃 이미지에 초점을 유지하지 않아도 공룡이 그대로 남을 만큼 인식률이 좋다”며 “트래킹 속도가 빨라 로딩의 지체가 없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포디비전 관계자은 “우리는 원천기술을 사업화·제품화 시켜 콘텐츠 제작 기능 툴과 콘텐츠 제작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겠다”며 “응용분야는 가정, 학습, 스포츠, 건축, 의료 등 일상에서 두루 쓰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 kmlee@etnews.com

http://www.etnews.com/2015012100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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