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3D 분야ㆍ친환경차 공조
한ㆍ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양국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3D 디스플레이와 친환경자동차 분야에서 협력체제를 구축해 산업 활성화에 보조를 맞춘다.
16일(현지시간) 우리나라 차세대 3D 융합산업 컨소시엄은 미국 워싱턴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3D@HOME 컨소시엄과 3D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채널을 구축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3D 디스플레이와 콘텐츠, 표준 협력 등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시장정보를 지속적으로 교환해 우리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또 3D 입체 영화 및 관련 신규 시장 발굴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워크숍과 전시회를 매년 교차 개최키로 합의했다.
미국 3D 상영관은 앞으로 3년간 1만3000개(5억달러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이번 제휴로 우리 기업들의 대미 3D TV와 3D 스크린 등의 수
LG전자, 국내 3차원(3D) LCD TV 시대 연다
LG전자, 국내 3차원(3D) LCD TV 시대 연다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LG전자(대표 남 용, www.lge.co.kr)가 거실에서도 손에 잡힐 듯 생생한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3차원(3D) LCD TV 시대를 연다.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3차원 LCD TV(모델명:47LH50)’를 7월말 본격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청 거리와 방향의 제약은 물론, PC의 도움 없이도 누구나 가정에서 3D 영상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LG전자의 차세대 영상 기술을 집약했다.
3D 전송 회로가 입력된 입체 영상신호를 LCD 모듈에 맞게 좌, 우 영상신호로 바꾸어 전송을 하고 LCD 모듈 내부에 부착된 3D 필터를 통해 화면을 구성한다.
이어 시청자가 착용하는 편광안경이 좌, 우측 눈에 각각 해당 화면만을 통과시켜 실제 현장과 같은 3D 영상을 눈앞에 구현한다.
예를 들어, 총격전 장면에서 총알이 시청